180822 수요일 모트렉스 상한가 분석

안녕하세요. 고래의 취미 연구소 입니다. 모트렉스 상한가 이유 및 분석, 대응 방법등을 알아보겠습니다. 

< 기업 내용 >

- 2001년 10월 설립된 동사는 IVI, HMI를 필두로,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음

- 스마트카 시대에 대비하여 운전자와 차량간 의사소통을 위한 Automotive HMI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애플의 Car Play, 구글의 Android Auto 기능이 적용되는 IVI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음

- 자율주행차량 시대에 성장이 예상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운행 경로 표시 장치인 HUD, Driver Health Monitoring 모듈, 지능형 공조 시스템 등을 개발 중

- LG전자와 협력하여 기아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동풍열달기아에 PIO AVN을 공급하는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하고 있음

- 매출구성은 AV 37.88%, AVN 33.7%, 기타 상품 20.49%, 기타 제품 3.81%, Audio 2.38%, COMPASSY 1.39%, 용역 0.35% 등으로 구성

< 기업 실적 현황 >

- 2018년 1분기 IFRS 비교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비 매출액 3.06% 증가, 영업이익 1.38% 증가, 당기순이익 29% 증가

- 현대·기아차 출고량이 줄었지만 신흥국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지속됐고 해당 지역에서 AVN 시스템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실적 개선

- 중국 알리바바그룹 자회사인 오토나비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길 안내 소프트웨어 ‘AMAP’과 전자결제 시스템 등을 활용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작해 중국으로 수출되는 완성차에 적용할 예정

- 러시아 최대 포털 업체인 얀덱스와도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은 만큼 머지않아 러시아와 동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상한가 원인 >

4,479.2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 '모트렉스'는 Tahkout Manufacturing Company와 4,479.27억원 규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5.8%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8월21일부터 2028년8월20일까지임.

-  지난 6월 액면분할을 결정함에 따라 지난 8월1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모트렉스'의 주식이 금일 거래재개됨. 

- '모트렉스'는 지난 6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한 바 있음.

< 상한가 자리 분석 및 대응 방법 >

- 3개월 조정 후 처음 나온 상한가이며, 종목 상장 이후 첫 상한가이기도 함. 전부 죽어있던 거래량 역시 상장 초반과 비슷한 정도로 터짐.

- 저항 맞았고 내려올 자리이고, 기술적으로는 피해야 되긴 하는데, 기업 상태가 나쁘지 않고, 계약 규모도 큰 점을 볼 때에는 지금부터 상한가 시작 가격까지 3~4분할로 물려보는 것도 괜찮을듯.

- 이런 종목은 계약 이슈 이외에는 별다른 소식 없이 가격 낮아지면서 조정 받겠지만 결국 갈 길 가니까, 분할이 싫으면 관심종목에라도 넣고 지켜보자.

180822 수요일 모트렉스 상한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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