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 UP TIME #3 바다보러갈래 (SEE SEA)
솔로 아티스트 효린이 싱글 3연작 프로젝트 ‘SET UP TIME’의 그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바다보러갈래 (SEE SEA)”는 BPM 118의 절제된 드럼 사운드와 효린의 감각적인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팝댄스곡이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파트와 다이나믹한 편곡의 구성 위에 효린의 감각적이면서 절제되고 세련된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완성시켰다. 특히 옥타브로 나눠서 부르는 후렴구는 기존의 가요 멜로디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준다.

효린은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내일할래 (To Do List)'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심플한 어쿠스틱 연주로 아름다운 감성을 들려주었고,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에서는 숨이 멎을 듯한 도발적이면서 파워풀한 힐 댄스(Heeldance)를 앞세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 (SEE SEA)’에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래 댄스’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 퍼포먼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Credit]
Lyrics by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Composed by 블랙아이드필승, 전군
Arranged by 라도
Chorus 효린
Guitar 정재필
Bass 라도
Mix engineer by 고현정 of Koko sound
Mastering by John Davis at the Metropolis mastering studio
Executive Producer Bridge
Producer HYOLYN 

최근 몇 년 사이 여름 음원 강자 중 1티어에 군림하던 씨스타가 각자의 길을 걷고 올 여름은 귀마저 더위에 쩔어 땀을 흘리게 되는 것인가를 고민할 무렵, 드디어 나오고야 말았다!

효린의 목소리는 마치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를 바람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특히 후렴구 부분은 이 감정을 극도로 끌어올리며 귀의 온도를 한껏 낮추어준다.

대놓고 '드라이브 송' 같지만, 왜인지 운전하면서 들으면 안될 것 같다. 원래 목적지는 신경쓰지도 않고 바로 바다로 지를 것 같으니까.

귀와 더불어 눈까지 시원해지는 뮤비를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