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E02 리뷰 - 얍! 얍얍!

이번주도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 리뷰를 자세하게 써보려 했다.

정말 그럴려고 했다.

하지만. 팬심은 막을 수 없지.

가자.

SHOW ME THE

'GOD Dbo'

그야말로 아터(Arter)다.

사실 쇼미 2화는 이 짤 하나로 다 정리된다.

얍!

얍얍!

아무래도 지구의 공기가 조금은 버거운지 자꾸 고향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갓.

회귀본능

디밍아웃!

방송 분량 뽑는다고 저런 리액션이 나오는 게 아니다. 이제서야 인간계에서 갓의 음악이 인간의 언어로 들리기 시작한 순간이지 않을까?

들어라 인간들아!

갓은 선언한다.

멈추지 않을 것을.

어서 디보교에 가입해!

영접한 기리보이.

ㄳ

갓 : 추천 즐찾 감사합니다.

인간들 사이에서 자신의 랩을 손수 가르쳐주시기로 한, 그런 용기. 그런 사랑.

그렇다.

가장 대단하신 분이며,

가장 높은 곳에 계신 분이다.

내 멋대로 간다!

갓 :

내가 곧 랩이고

랩이 곧 나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나를 표현할 뿐이다.

잘하셨습니다. 당신의 랩이 옳습니다.

문스윙스 :

인간들에게 가르침을 주시겠다는 결정...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은 띠 얍얍!

넉살 :

어우...

막...

전율이......

멈추질 않네요.

넉언니 : 나보다 랩 잘하면 다 오빠야... 디보오빠!

넉언니 :

오빠 짱!

참교육의 현장.

갓 :

인간들아.

다시 보여주겠노라

얍!

얍얍!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경지의 랩.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감동의 리액션

기쁨이 충만하게 채워지고,

참 만족

모두의 뇌세포 하나까지 만족시켜줄

오시옵소서!

그 분이 오셨습니다!

갓!!!!!!!!!!!!!!!!!!!!!!!!!

기쁘다 디보 오셨네!

만 백성 맞아라!

얍!

얍얍!

Q.T 나눔 시간.

그 분과의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고백하기 시작하는 신도들.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도록.

딥플로우 :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간증

딥플로우 :

세상 끝까지 전할 것입니다.

일단 저는 예술이라고 봅니다.

딥플로우 :

하지만, 결과는 이미 정해져있어요.

예술의 경지도 무의미한,

그저 갓.

그저 빛.

근-엄

치명적인 눈빛

갓입니다.

우승입니다!

제 마음 속에서는요.

더콰 : 더 보고싶습니다.

어서 우리에게 랩을 내려주십시오!

쇼미더머니 777 최초의 리매치

우주의 기운은 갓에게.

겸손의 왕.

개간지컷

대존잘 갓디보.

리매치 시작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시 인간들을 위해 공연 시작.

치명적인 포즈.

같은 무대에 서있던 YunB의 무언가가 갓디보의 행운 버프로 인해 우주로 날아가려하고 있다.

디보가 디보했다!

문스윙스 :

어차피 계속 똑같은 말인데, 말해 뭐해... 존멋 ㅠㅠ

숨막히는 잘생김.

넉살 :

우승입니다!

우리는 그저 인간이니까요.

결국, 인간들은 갓의 위엄을 감당할 수 없기에, 원래 계셨던 우주로 보내드리기로 결심한다.

비움의 미학.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가시는 갓.

개존멋.

철창샷 이렇게 멋있기 있냐...

갓의 서비스컷

개간지라 숨멎.

포스보소

지렸다 진짜.

빈정대는 게 아니라, 진짜 멋있다.

핡핡

창모 :

사랑해요 갓디보......♥

비트와 하나된 갓.

더 콰이엇 :

저라면 못했습니다.

인간들을 칭찬하시는 갓.

갓 :

지구인은 모두 내가 만든 내 친구야 ^^

살인미소

한낱 인간이, 어찌 오리지널을 따라가겠습니까.

아아... 인간들아...

아직 인간들이 그정도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인간들은 신의 광채와 위엄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신에게서 멀리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우승이 누구라도 관심 밖이다.

그저 하늘 위에 가장 빛나는 별이 되신 그분의 다시 오심을 두 손 모아 기다릴 뿐이다.

마무리는 당연히 갓의 뮤비 모음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보도록 하자.